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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4장 임익재 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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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4장

 

살다보면,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봐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받아들일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일들이 내 인생의 난제로 남게 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삼손은 어느 날 부모에게 한 가지 요청을 하게 됩니다. 블레셋 여인 중에 한 여자를 눈 여겨 보았으니 집으로 데려다가 아내로 삼게 해 달라(삿14:2)는 요청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근본적으로 이방인과의 혼인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를리 없는 삼손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부모의 입장으로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서 사사로 부름 받고 준비된 삼손이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그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삿14:4)

 

이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하나님의 작전(?)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짧은 생각의 한계로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계획과 섭리를 다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고,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까? 그 속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이 여호와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그렇습니다.

 

실수가 자꾸만 반복하는 이유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나만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사람들까지 덩달아 힘들게 만듭니다. 내 생각들이 하나님의 생각에 포함될 수 있기를 소망하시며, 눈이 열려 볼 수 있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대로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살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게 합니다. 

 

고집을 내려놓으십시오. 내 생각도 내려 놓으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의 섭리가 보여집니다. 내가 먼저 내려놓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바로 볼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속에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은혜롭게 펼쳐지는 축복된 날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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