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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장 김인섭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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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9장

 

사람은 태생부터가 “출세”를 흠모합니다. 출세를 마다할 사람은 없습니다. ‘빈’한 삶보다도 폼 나는 ‘부함’을 추구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국가의 요직에 부름을 받게 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요? 심경이 복잡해 질 것 같습니다. 

 

출세가도를 달리게 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할 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볼을 꼬집어보기도 하고, 이것이 꿈이 아닌 현실이기를 바라고 또 바랄 것입니다. 

 

또한, 생시라 할지라도 혹시 사기 당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우려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 왜 나를 택했을까? 이게 사실이라 하드라도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기쁨 보다는 오히려 고민과 우려가 클 것 같습니다. 

 

평범한 베냐민 지파의 한 사람이었던 사울에게 이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이스라엘의 왕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요? 그러나 이것은 분명 사실이었습니다. 꿈이 아닌, 생시였습니다. 

 

그렇다면 사울은 어떻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었을까요? 

 

성경은 그의 초창기 모습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순종과 열정”의 사람(4절)이었고,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는(6절) 사람이었으며, 겸손한 사람(21절)이었다고 소개합니다.  

 

기독교는 우연의 종교가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움직여지고, 그 섭리에 반응하는 자들을 찾아 사명의 길로 들어서게 하십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준비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에 반응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언젠가 불쑥 찾아오게 될 축복의 기회를 위해 오늘을 준비하며 살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역사는 오늘도 반응하는 자들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자가 되시는 주님께서 주실 축복을 기대하며 오늘도 소망의 항해를 이어가시는 복된 새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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