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4장 | 김인섭 | 2022-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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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4장
배경과 환경은 풍족한 생활의 조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생활의 조건”을 핑계거리로 삼기도 합니다.
“돈이 없어서 못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재능이 없어서 못 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정말 돈이 없어서 못하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안 되는 것일까요?
따져보면 하나님의 일은 이런 세상적인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안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적인 조건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배경으로 삼습니다.
본문에서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다”(6절)고 외칩니다.
그에게는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면 못 할 일이 없고, 이룰 수 없는 일이 없다는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음 없는 자는 자기형편과 사정만 따지다 아무 것도 못하고 끝나고 맙니다.
현실성이 없다고,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시간과 에너지를 다 낭비해 버리고 결국 아무 것도 못하고 맙니다.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들이 될 리가 없습니다. 그런 자들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할 수 있다”는 그 마음과 자세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을 도우십니다. 그 마음과 자세는 하나님을 향한 소중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통해 무슨 일이든지 되게 하십니다.
요나단의 이런 확고한 믿음은 “향하는 곳마다 승리”(47)하게 하였고, 이스라엘을 약탈하는 손에서 구원(48절)해 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삶의 자리에 “믿음의 역사”가 펼쳐지도록 주님께 모든 계획과 일들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앙적인 긍정적 마인드로 오늘 하루도 설계하며 나아가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주님의 도우심을 통해 이루시고, 세워 가시는 놀라운 일들을 오늘도 생활의 현장에서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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