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장 | 김인섭 | 2022-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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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7장
“헐크”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평범했던 한 사람이 흥분을 하면 괴력을 가진 거인으로 변하여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 종횡무진하며 악당들과 싸웁니다. 입이 쩍 벌어지게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어린 다윗에게 “헐크”와 같이 순식간에 강력한 힘이 임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가 던진 돌멩이 하나에 강한 괴력이 발휘됩니다.
이스라엘 군대를 조롱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무시하던 골리앗 장군을 단번에 쓰러뜨립니다.
골리앗은 키가 6규빗이나 되는, 2미터 70에 이르는 거인이며 블레셋의 명장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희롱하던 대적자들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고자 믿음의 담대함으로 나서게 된 것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깨우쳐 알게 하시려고 어린 다윗을 내세워 그들을 부끄럽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중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리라.”
그는 일종의 “영웅심” 때문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순간적인 본능”과 “욱하는 성격” 때문에 겁도 없이 골리앗을 대항한 것도 아닙니다.
그의 용기는 순전히 하나님을 향한 깊은 “신앙심”에서 나온 의분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이렇게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담대한 믿음으로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주님은 당신을 믿고 행하며 나아가는 자와 늘 함께 하십니다.
믿고 나아가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전능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은 담대함에 이르게 하며, 가능성을 열어가는 힘이 되게 합니다.
다윗의 마음과 신앙심은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대항할 수 있었고, 그런 다윗에게 하나님은 역사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를 붙드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보여 줄 수 있는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기적과 소망의 새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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