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2장 | 김인섭 | 2022-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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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2장
본문의 내용을 보게 되면 환난 중에 있는 다윗과 함께 한 400여명의 무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환난 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곁에 함께 한 이들은 모두가 나약한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들을 품고 함께 하나님의 거룩하신 축복의 길을 가면서 하나님의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면서 동행하는 동반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왜 다윗과 함께 동행하는 동반자가 되었을까요?
다윗을 죽이려고 살기에 가득 찬 사울은 다윗을 도운 제사장들 85명을 죽일 정도로 통제 불능의 상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구사일생으로 다윗에게서 도망쳐 나온 아히멜렉의 아들에게 다윗은 23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지금 다윗은 사울왕의 살해의 타겟이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다윗의 확고한 믿음에서 나온 말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보호하시기 때문에 나와 함께 하는 자는 안전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상대방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큼 두려움과 염려도 사라지게 됩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세워진 사람들로 하여금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되게 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시며 믿음의 동반자로서 하나님의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시며 믿음위에 굳게 서서 나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하며 주님이 주시는 놀라우신 일들을 바라보며, 누리며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주님은 그 삶의 중심에서 도우시고, 이끄심으로 복된 일들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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