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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상 23장 김인섭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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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61/6059127

사무엘 상 23장

 

사무엘상 23장은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면서 있었던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쫓기는 중에도 블레셋의 공격을 당하던 이스라엘의 그일라 성읍을 돕는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 

 

다윗이 그일라 성읍을 돕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수하 장군들의 말대로 그들은 쫓기는 입장이었습니다. 쫓기는 입장에 블레셋을 그들의 적으로 만들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환경적으로 안 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으로서, 게다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을 입은 사람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탈을 당하는데 그들을 돕지 않는 것은 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그는 수하 장군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일라 성읍을 도와 블레셋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환경적으로는 진리를 지키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내가 살아야 진리를 지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내가 사는 것을 먼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진리를 지키는 것을 먼저 선택하였습니다.

 

진리인지는 알지만 진리를 지키기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입니다. 환경이라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기에 더 어렵기도 합니다. 

 

진리는 환경이 여유로워졌을 때 우아하게 지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환경이 여유 있을 때 지키는 진리는 이미 약화된 진리입니다. 순결하지 못하며 때 묻은 진리입니다. 

 

진짜 강하고 순결한 진리는 환경이 어려울 때도 지키는 진리입니다. 환경의 여유가 있을 때는 기다리다가는 결국 진리를 지키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환경에도 불구하고 항상 진리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만이 언제나 진리를 지키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가장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일라 성읍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오늘 본문의 후반부는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울의 공격에서 보호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환경을 바꾸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의 영향을 받아 달라지는 삶이 아니라, 나 때문에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꿈꾸시길 바랍니다. 

 

환경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어느 자리에 있든지 어느 형편이든지 진리를 생각하십시오. 진리를 잡고 있으면 그 사람의 믿음과 위대함은 매일 빛이 나게 될 것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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