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장 | 김인섭 | 2022-06-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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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장
모든 인생은 언젠가는 반드시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됩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올수록 나타나는 현상은 육체의 쇠약함입니다.
다윗의 나이70세에 그는 조용하게 천국 갈 준비를 합니다. 몸은 쇠약할 대로 쇠약해지고 거동조차 힘들어지던 이때에 신하들은 그를 마지막 순간까지 보필할 자를 택하게 됩니다.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2절)
젊은 여인과 함께 한 이불을 덮개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어려서는 자라가야 하고, 젊어서는 열심히 배워야 하며, 장년의 때는 일해야 합니다. 노년의 때도 또한 할 일이 있습니다.
노년이라고 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그 나이에 맞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환경에 맞게 해야 할 일이 있으며, 나이에 맞는 일을 해야 합니다. 과거에 매어 있어도 안 됩니다.
어떤 나이에 있다는 것은 그 나이에 맞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내 나이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요구하시는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다윗의 쇠약은 하나님의 통치의 끝이 아닙니다. 쇠약은 하나님의 통치의 뜻입니다.
다윗은 충분히 그의 시대에 하나님의 통치에 따라 잘 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육체의 쇠약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통치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나이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세월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매 순간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에 적극적으로 순응함으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통치가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나이를 먹는 것이 복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되지 못할지언정 하나님의 통치에 순응하는 것이 더 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통치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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