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 | 김인섭 | 2022-0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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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장
20년 만에 대 장정이 마감되었습니다. 성전건축에 7년, 왕궁건축에 13년이 걸렸습니다.
국가적인 대 과업을 완수한 솔로몬의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을 것입니다.
20년 동안 과업을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어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일 저런 일, 이런 말 저런 말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솔로몬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감격을 가지고 솔로몬은 봉헌식에서 간절한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이곳에서 드려지는 죄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서 드려지는 소망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의 복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이곳에서 드려지는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를 가득 내려 주시옵소서.”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드려진 솔로몬의 봉헌기도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기도는 솔로몬이 일찍이 일천번제의 응답으로 드려졌던 기도만큼이나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려진 기도였습니다.
은혜의 감격 속에 있는 자가 하나님께 감동이 되는 향기로운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밋밋함과 냉랭함 속에서는 아무런 감격과 감동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내 안에 감격이 없이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릴 수 없습니다. 은혜의 감격, 말씀의 감격, 내 생활 속에 다가오는 모든 일들에 대한 감격과 감동적인 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사소한 일들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격스러워 집니다.
오늘도 솔로몬의 감격스러운 일들이 내 생활 속에서도 일어나며 하나님께 감동적인 삶을 살아 드릴 수 있는 복된 날 되시길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릴 수 있는 감격이 넘치는 삶, 이런 삶은 참으로 멋지고 축복된 성도의 삶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배달해 드리는 생명의 말씀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모든 한길가족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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