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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6장 김인섭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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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hgc.kr/bbs/bbsView/61/6110816

열왕기상 16장

 

우발적으로 범죄 한 자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게 되면 법정에서 어느 정도의 정상이 참작되어 형량을 감면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가 있습니다. 

 

죄를 조장하고 공모한 경우는 법정에서 그 벌을 엄하게 다스리게 됩니다. 뉘우침이 없다면 괘씸죄까지 더하여지게 되겠죠? 

 

본문에 북이스라엘 왕들의 행적들이 열거됩니다. 그런데 두드러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북 왕국 초대 왕이었던 여로보암으로부터 시작해서 본문에 등장하는 나답과 바아사, 엘라, 시므리 왕과 오므리 왕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된 것일까요? 

 

그들은 자기도 범죄 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범죄 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들이 14:16, 15:30, 16:2,13,19,26절을 보시면 계속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죄를 조장하고 공모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일에 대한 죄책감도 뉘우침도 없었습니다. 

 

이 결과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좋지 못한 것을 되물림 시키고 있는 악한 모습들에 대하여 진노를 내리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백성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눈먼 소경과 같은 어리석은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인도자들은 자기의 잘못된 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제대로 보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분별력을 상실해 버린 그들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의 그릇된 행동들조차 방관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조장했습니다.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습니까? 앞서서 그릇된 길로 먼저 가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눈을 열어 냉철하게 자신의 길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 

 

잘못된 길은 수정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수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회복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축복된 새 날에, 바르게 인도하는 거룩한 영적 가이드로서 삶의 현장에 생명의 능력이 움트는 축복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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