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7장 | 김인섭 | 2022-07-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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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7장
넉넉하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없다고 해서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의 “믿음과 마음의 중심”을 보기 원하십니다.
믿음이 없어서 안 하는 것이며, 마음이 없어서 못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마음”만 있다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전역에 퍼진 극심한 가뭄은 모든 생명체에 큰 위협이 되었습니다. 마실 물도 부족하고 먹을 양식도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짐승들이 아사를 당하고 사람들의 굶주림으로 고통을 당하는 신음소리들이 갈수록 커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사명을 받은 선지자 엘리야에게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까마귀를 통해 조석으로 떡과 고기를 공급받게 하셨고, 시냇물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또한 가난한 사르밧 지역 과부의 집에서 음식을 공급받게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까마귀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람을 먹이시고, 가난한 과부를 통해서도 먹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슨 교훈을 주고 계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사명을 행하는 자를 붙드시고 그 일을 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섬김을 통하여 더욱 풍족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사르밧 과부에게 왜 보내셨을까요? 그 과부의 집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은혜를 주시려고 먼저 마음을 다하여 섬기게 하신 것입니다.
섬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있다고 섬기고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섬길 수 있는 마음, 이것은 분명 주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선지자를 대접한 결과 그 가정에는 가뭄이 끝날 때까지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다(16절)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섬김의 가정을 붙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그 가정은 마르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섬김을 받게 하시는 것도 주님의 은혜로 이뤄진 축복입니다. 그러나 섬길 수 있다는 것은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이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이 있다”(행20:35)고 했기 때문입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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