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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8장 김인섭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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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8장

 

에스라는 스룹바벨에 이어 2차 귀환자들을 인솔하여 예루살렘을 향한 험한 길을 떠나게 됩니다. 고향 땅을 밟게 된다는 기쁨과 기대에도 부풀었지만 돌아가는 그 길이 워낙 위험한 길이었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와 태세를 갖춰야 했습니다. 

 

지금 유다 백성들은 성전 재건에 필요한 수많은 물자들과, 성전에서 예배할 값비싼 금과 은으로 된 성물들을 되찾아 가지고(7:15-20) 길을 떠나는 길입니다. 그래서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이것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길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위험한 길이라고 포기할 수 없습니다.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위험은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에스라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한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23절). 

 

당시 바사 정부에 그들을 보호할 경호 부대를 요청할 수 있었지만 에스라는 그 요청을 하지 않았다(22절)고 했습니다. 유일한 후견인이며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다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이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 때에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도우셔서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주시고(31절) 안전하게 고국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 누구도 가로막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획하신 그 일들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전재건의 꿈은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이 속히 진행되어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 예배를 받기를 원하시며 그 자리에서 만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계획과 일들이 방해 받지 못하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또한 사람과 군대를 의지하지 않고 드렸던 간절한 그들의 금식기도는(23절)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신다는 이 믿음과 확신이 없었다면 이렇게 위험한 길을 쉽게 떠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대단한 배짱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가치를 탐내는 악의 세력들은 항상 진을 치고 우리를 탐색하며 노리고 있습니다.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이 나를 지켜 주지 못합니다. 

 

나의 배경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잠3:5-6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오직 여전히 변치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나를 보호하시고 내 생명을 지키시며 인도하신다는 그 믿음으로 오늘도 힘찬 소망의 새 출발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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