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새벽설교
새벽설교
시편 122편 김인섭 2023-12-0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66

http://ihgc.kr/bbs/bbsView/61/6326557

시편122편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는 다윗의 첫 번째 반응은 ‘기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기뻐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사마흐티’의 원형 ‘사마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즐거움’의 차원을 뛰어넘는 ‘감격’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다윗이 감격스러워 하는 일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과 자신의 민족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해주시고 세워주시며 보호해주고 계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그였기에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이신 성전은 ‘기쁨의 원천이요 감격의 근원’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집트의 압제와 폭정으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얻으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듯이,

 

우리 또한 죄와 허물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망의 존재에서 탈피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과 자유함을 얻으며 주님의 권속이 된 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이기에 우리에게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의 자리이어야만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하나님과의 만남의 자리를 기뻐하며 감격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지를 잊지 않고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주님께 기쁨이 되어드리는 존재, 주님을 감격시켜드리는 주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변모되어져 갈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삶은 우리 영혼이 다시금 주님 앞에 바로 서게 하며, 거룩성을 회복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바른 그리스도인은 그 어떤 자리 그 어떤 순간보다도 하나님 만나기를 기뻐합니다. 그 자리를 사모하며 감격해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영혼 깊이 각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아침!! 우리가 진정 주님 앞에서 바른 성도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어느 때든지 주님께 나아가서 가정과 내 삶의 주변에 까지 평안을 위해 기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시편 123편 김인섭 2023.12.05 0 169
다음글 시편 121편 김인섭 2023.11.30 0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