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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5편 김인섭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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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5편                       

 

 오늘 읽은 이 시편은 두 가지의 뚜렷한 내용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과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분이라는 사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자기 백성을 위하여 큰일을 베푸셨다는 것에 대하여 찬양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 3-14절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3절에서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인(성도)의 중요한 본분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광과 높임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기에 찬양을 드려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4절에서는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기에”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5~7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며 통치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8~14절에서는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피면서 이스라엘 역사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를 발견합니다.

 

 시인은 15절에서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어리석은 자들’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우상이란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한 것, 이것 없이는 살 수 없는 어떤 대상을 말합니다.

 

 18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사람은 누구를 섬기느냐가 그 사람이 누구인지가 결정됩니다. 

 

 시인은 1절에서 “여호와의 종들”이라고 찬양합니다. ‘종’이라는 말 자체는 다른 사람을 주인을 섬기며 하인처럼 낮은 자의 신분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종이 되는 것이 “누구의 종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주인 삼고 나는 하나님의 종이라고 고백한다면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사실이 가장 큰 감격이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와 종이라는 사실은 우리의 그 어떤 자긍심보다 더 놀라운 신앙의 정체성을 보일 수 있는 찬양이 될 수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과 자신을 이런 관점에서 인식하고 있고, 여기에서 오는 진정한 찬양과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시인은 19-21절에서 ‘이스라엘 족속아! 아론의 족속아! 레위 족속아!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시인이 이렇게 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한량없는 은혜 때문입니다.

 

 여러분! 믿음이 자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지식”의 풍성함과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깨닫는 정도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인은 13절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고, 그를 영원히 기억하여 섬겨야 한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리심(판단)과 긍휼만이 그의 백성들의 올바른 신앙을 지킬 수 있음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긍휼을 기다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외하는 예배자의 신앙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긍휼을 기다리면서 시간마다 소중한 환경과 조건들 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깨달아 그 사랑과 은혜 가운데 살아나가는 귀한 시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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