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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8편 김인섭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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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8편

 

시138편~145편까지는 모두 다윗이 기록한 시편 내용입니다. 이 시들은 모두 ‘감사’와 ‘간구’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2절에서 시인은 내가 성전을 향하여 예배한다고 했고, 3절에서는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신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나의 기도에 즉시로, 바로 그 날에 응답하셨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지금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기도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즉시, 그 날로 응답하셨을까요?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 그리고 기도할 힘조차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마지막 힘을 짜내서 ‘하나님, 내 영혼에 힘을 주소서!’ 간구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는 응답의 우선순위가 매우 높습니다. ‘하나님, 내 영혼에 힘을 주소서!’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의 이 기도를 즉시, 그 날로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내 영혼에 힘을 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하나님, 내 영혼에 힘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기 위해서는 아주 상식적인 것들이지만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1) 영혼이 있다는 것을 믿으세요. 사람은 육체와 영혼의 결합체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육체만 추구하면서 사는 것을 어리석다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짐승보다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가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2) 그 영혼이 지금 내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살 때, 영혼은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다가 죽고 난 이후부터 비로소 영혼이 활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영혼은 지금도 나와 함께 있습니다. 내가 이유 없이 불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내 영혼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적인 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혼의 일입니다. 순교자들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육신의 생명을 버리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영혼은 육신보다 중요합니다. 

 

영혼을 위해 육신의 삶의 방향도 바르게 추구해야 합니다. 육체의 쇠약함의 이유는, 사실상 영혼의 쇠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영혼의 강건함으로 만사가 형통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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