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0장 | 김인섭 | 2024-0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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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장 본문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책망하시고 경계하실때 그 도구로 이방민족을 사용하시지만 긍국적으로는 신실한 자들을 구원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보다는 인간적인 힘을 더 의지하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죄에 대하여 징계 하시고자 앗수르를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는 자들은 구원받게 됨을 말씀합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으나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 교만 하였기에(7-14) 결국 망하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은 잠깐의 환난이 궁국적인 의미에서 더 큰유익이 되므로 그런 시련중에도 두려워 말고 소망을 가지라는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5-10절을 중심적으로 살펴보면서 ''심판의 도구와 축복의 도구''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이사야서는 주로 심판에 대한 내용이 주입니다. 심판의 말씀을 들으면 무겁고 힘들기도 합니다. 물론 듣기 좋은 말씀은 귀에 달지만 힘들고 무거운 말씀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손잡고 유다를 칠 때 유다왕은 하나님을 의지 않고 앗수르와 손을 잡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결국 심판에 도구로 삼으십니다. 누구에게나 은사는 있습니다. 만약 은사를 내 욕심으로 채우고 창고를 짓는 데에만 쓴다면 앗수르를 심판에 도구로 삼아 쓰시다가 마지막 때는 쓰시고 꺾어버리신 것처럼 우리도 심판을 받습니다. 은사를 쓰지않고 묻어두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작은일에 충성하였으니 큰일을 맡기겠다'' 라는 말씀처럼 우린 작고 보잘 것 없더라도 주를 위해 쓸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부자도, 가난한자도, 약한자도, 다 쓰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위로, 소망, 축복의 도구가 되길 소망합니다. 주안에서 오늘도 승리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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