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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2장 김인섭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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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2장 

 

 이사야 22장에서 이사야는 드디어 예루살렘에 대하여 직접적인 경고의 예언과 회개에의 촉구하고 있습니다. 

 

 1-7절에서 예루살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크게 임하여 죽고 사로잡혀 가는 환난이 있게 될 것이라고 상징적으로 예루살렘 사람들이 지붕에 올라간다고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임할 앗수르 군대의 침략이 하나님의 섭리로 말미암은 것이며 또한 매우 두려운 것이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11절에 하나님께서 유다로 하여금 곤경에 처하게 하시자 유다가 정신을 차리고 성벽을 수축하고 병기를 점검하여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준바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어떤 것이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죄와 사망의 잠에 취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낮에 속한 자들이요, 지금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만 의지한다고 하면서 자기 책임을 등한히 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듯이, 인간적인 수고와 준비를 한 것만 의지하고 하나님을 외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 사실입니다. 

 

 오늘 이사야 22장 본문 말씀은 두 사람을 비교해 주고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 성의 두 관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22장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예루살렘의 타락은 지도자들의 타락이 원인이었습니다.

 

 이사야 22장에 나오는 셉나와 엘리아김은 히스기야 왕궁의 지도적 관원들이었습니다.

 

 셉나는 히스기야왕의 궁내대신으로서 국고를 맡은 장관이었습니다(15절). 그러나 권력과 재물을 남용해서, 자기를 위해 호화로운 묘실을 짓고 사치하며 오만했기 때문에, 이사야는 엘리아김이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17-21절에 예언했습니다.

 

 셉나는 조금 높은 자리에 있다는 것으로 오만하여 자기보다 높은 자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교만하고 어리석은 삶의 모습을 보여준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보물을 이 땅에 쌓아둘 줄만 알 뿐 이 세상의 것을 영원을 준비할 줄 몰랐던 어리석은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엘리아김은 사람들에 의해서 물러났지만, 하나님께서 다시 그 자리에 세우신다고 20절에 말씀하십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오늘 이 아침 우리 모두 22절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또 다윗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5절 말씀이 셉나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집안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면, 24절은 엘리아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그 집안의 모든 자손이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오늘 이 아침 나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내 가족이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입으며 산다면 얼마나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가 이땅에 태어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어려운 환경과 조건 가운데서도 흔들림이 없었던 겸손한 엘리아김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굳건한 믿음의 신앙과 삶의 모습을 매 순간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나가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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