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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2장 김인섭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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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2장 

 

 이사야 32장은 장차 도래할 메시야 왕국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반부(1-8)는 메시야 왕국의 의로움과 공평함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시야 왕국은 ‘안식’과 ‘심판’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곧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성취이며 안식을 누리는 계기가 되지만,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심판의 날인 것입니다(9-14). 

 

 1-2절에서 장차 나타날 왕은 의로운 통치자로서 백성을 공의로 다스리게 됩니다. 또한 그는 자기의 백성을 보호하며 구원할 것입니다. 

 

 그 왕은 곧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은신처이시며 생수의 강이시고 신령한 반석이 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우리들의 안식처가 되시며 보호처가 되십니다.

 

 그 왕을 통하여 진리가 행해집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올바르게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악인은 패배하고야 맙니다. 어리석은 자를 존귀하다고 평가하지 않게 됩니다. 그들이 헛된 일을 힘쓰되 한 그들은 영웅시되지 못합니다. 궤휼한 자 곧 간사한 속임수를 쓰는 자 역시 옳게 취급받지 못합니다.

 

 9-14절은 안일한 가운데 생활할 때 무서운 심판의 날이 닥칠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안일한 생활에 빠지있을 때, 준비하지 않은 순간에 심판은 홀연히 닥쳐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준비하는 신앙과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오늘 이 아침 하나님께서는 안전과 안식을 허락하신다고 약속해 주시고 계십니다.

 

 영(성령, The Sprit))께서 우리에게 부어 주심으로 화평과 안식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 결과 20절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은혜는 하나님의 의와 공평이 바로 시행된 뒤에 일어나게 된다고 16절은 말씀하십니다. 

 

 앗수르의 산헤립이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남유다를 공격해 왔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그 상황의 처절함을 인식하지 못하고 안일한 삶을 계속 살고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준엄하게 꾸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낙심한 남유다 백성들을 일으켜 새로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며 절망 중에 희망을 선포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무한한 것 같지만 유한합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적습니다. 그래서 자주 실망하고 낙담하고 절망합니다. 하지만 멈추거나 정체하면 안 되고 계속 도전하고 새로운 일을 해 나가야 합니다.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에 행할 때 우리는 절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 아침 성령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로 인해 “모든 물가에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를 그리로 모은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는 기쁨과 희망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수많은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과 환경 가운데 희망과 기쁨의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굳건한 신앙과 삶으로 성령이 부어주시는 매일매일 선한 마음으로 살아나가시는 희망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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