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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8장 김인섭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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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8장   

 

 이사야 38장은 36, 37장과 연속되는 내용이 기록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의 장입니다.

 

 히스기야는 불치의 병에 걸려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이사야로부터 들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15년간 생명을 더 연장받게 됩니다. 

 

 이사야 38:8절은 이 사건에 대한 다른 기록인 왕하 20:11절과 거의 유사하며, 다만 히스기야의 감사 시가 포함된 것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에게서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들은 히스기야는 자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곧 외부의 단절을 의미하는데,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에서 비롯된 행동입니다. 또한 그는 통곡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는 일이며, 하나님만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분임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히스기야의 이러한 기도는 곧 근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일해 주실 것을 기대하는 행동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근신의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회개의 참된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간절한 히스기야의 기도는 생명을 15년간 더 연장받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5-6절에서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 성이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있게 될 것이라는 귀중한 약속을 듣게 됩니다.

 

 10-20절의 히스기야의 감사기도를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10-13절에 히스기야는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처지를 하나님께 아뢰고 탄식했습니다. 14-16절에서 히스기야는 자신을 살려주실 것을 간절히 마음으로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7-20절에 확신에 찬 고백을 합니다.

 

 그 고백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져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20절에서 종신토록 찬양하겠다는 결심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 히스기야의 기도에서 우리가 모두 참다운 기도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서 특히 ‘확신’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확신이 없는 기도를 한다면 그것은 곧 중언부언하는 기도가 될 수 있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금 하나님께 드려지는 나의 모든 기도는 확신이 있습니까? 

 

 오늘 하루 많은 어려운 상황과 문제 우리 앞에 놓여 있을지라도 오로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근신의 태도로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는 가운데 간절히 구하는 신앙과 삶의 자세를 지니고 살아가는 귀한 시간 다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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