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장

이 땅의 삶은 많은 고난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고난이 없는 삶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고난이 있는 것이 더 좋은 삶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고, 자신의 깊은 죄를 깨닫게 되며, 하나님의 위로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까지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5절)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이며 큰 위로의 말씀입니까? 

그 분이 나를 사랑하사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모든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받는 고난이 충분히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유다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10절) 슬픔이 밀려오는 이유는 “공허함”과 “외로움” 때문입니다.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슬픈 것입니다. 비어 있는 그 자리로 인하여 외로움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외로움과 공허감을 채워 주시는데 바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 모든 것들이 채워지고 위로받게(11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조금만 고개를 들고 세상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 세상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숨결과 손길을 느껴보십시오. 어떻습니까? 느껴지십니까?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을 향하여 그 강력한 손길로 붙들어 주시고,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본문은 매우 긴 시간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 시간으로 보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세상 가운데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그 사랑을 경험하세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이게 되고 행복은 바로 그 순간 나에게 찾아오게 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