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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2장 김인섭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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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2장 

 

 이사야 42장에는 메시야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 소식을 받아들일 때 주어지는 기쁨과 즐거움 및 구원의 초청을 거절하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임할 멸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 장의 메시지는 구원을 얻을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게 하고, 멸망을 받을 자들에게는 진노와 심판이 될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1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사 왕 고레스를 통한 포로에서 해방될 것을 예언한 다음, “내가 붙드신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이라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될 진정한 구원 사역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 12:17-21절에서는 이 구절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차 세상을 구원할 ‘고난의 종’으로 오실 것이란 예언의 내용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곧 여호와께서는 반드시 여호와의 종의 사역이 성취될 것을 확증시켜주는 의미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이 ’여호와‘이심과 과거의 모든 예언들이 성취된 점을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언의 내용이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성취된 사실을 신약성경이 보여 줍니다.

 

 14-1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오래동안 참으셨지만 이제 해산하는 여인처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통과 축복의 부르짖음을 토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20절을 보면 이사야가 이스라엘을 가리켜서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는 영적인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알려 줍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로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고, 또한 그들이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잡혀갈 미래의 일을 경고하는 예언의 메시지마저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 어리석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는 ’나 같은 사람‘까자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고, 과연 나 자신은 영적인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늘 이 아침! 42:3절의 말씀을 쉽게 이해하시기 위해 공동번역 성경을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하나님은 아무리 부족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버리거나 무시하는 일이 없고 아무리 보잘것없는 존재라 할지라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지금도 우리는 매우 연약하고 쓸모가 없는 상한 갈대처럼 알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는 많은 근심과 걱정과 문제로 인해 육적이고 영적인 연약한 삶을 살아갈지라도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게 하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도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에 등불을 비추시는 사랑과 은혜로 우리의 신앙과 삶을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과 기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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