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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4장 김인섭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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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4장

 

자신에게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데 어느새 다시 제자리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께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하나님께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하나님은 이런 우리조차도 사랑으로 받아주십니다.

 

간혹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새 다시 범죄 하는 자의 자리에 있는 것을 발견(5절-6절)하게 됩니다. 

 

분수를 아는 사람이라면, 진리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자신이 자격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이 땅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는 자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것(8절-9절)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토기를 만들듯이 하나님은 직접 우리를 만드신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가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라는 사실은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은 이 땅의 아버지들이 자녀들에게 갖는 그 사랑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격이 있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은혜 때문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 거룩하신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인 것이죠. 

 

대통령실은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통제된 권위 있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통령의 가족들입니다. 

 

그들은 대통령 집무실까지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확실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장 확실한 관계로 세워져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분 앞에 나아가는 것을 주저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미 그분과의 관계는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염치가 없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그분의 확실한 자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부끄러움 보다 더 어리석은 것은 그 부끄러움 때문에 자신을 숨기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의 만져주심을 기대하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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