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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김인섭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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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이사야 66장의 예언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것으로 완전히 성취되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 구원이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과 축복을 내다보게 합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사야 66장의 강조점은 결국 하나님께서 자기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지만, 약한 자에게는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대상으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지 않는 것을 택하는 자들의 예배는 절대로 하나님께서는 받아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외형적인 규칙을 준수하는 일만 힘쓰는 자들이 되지 말고, 오직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하는 내적 자세에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라고 2절에서 말했듯이, 하나님의 위로의 대상이 되는 진실한 성도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라고 5절에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한 성도들에게 그들을 괴롭히며 조롱하던 대적들을 물리쳐 주시겠다고 5, 6절에서 위로하십니다. 

 

진실한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하는 ‘시온’은 해산의 고통을 느끼지 않고 남아를 낳는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으로 왕성하게 될 것이라고 7-9절에서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위로를 주시는 분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이 선지자 이사야의 강조입니다. 

 

 오늘 이 아침! 이사야는 66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릴 성도들의 영원한 영광과 꺼지지 않는 불 속에서 당하게 될 패역한 자들의 영원한 고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의 마지막 메시지는 오늘 우리를 향하여 영생과 영벌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의 전반적인 주제 가운데 하나로 순간의 선택이 영생과 영벌을 결정한다는 엄숙한 교훈을 던져 줍니다. 

 

21, 22절은 도전을 줍니다. 성도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모두 제사장과 레위인들로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신앙과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을 바라보는 성도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짧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영원한 상태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구원함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백성으로 어려운 환경과 문제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흔들림이 없는 굳건한 부르심을 생각하며 신실하게 주어진 사명에 충성함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귀한 날이 되시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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