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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장 김인섭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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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장               

 

예레미야 5장은 죄의 책망과 심판의 경고를 반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강조합니다. 유다는 이제 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만연된 죄는 심판의 원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진멸하지는 않으시겠다고 끝까지 은혜를 베푸십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는 소돔과 고모라 성이 의인 10명이 요구되었으나, 지금 예루살렘에는 단 1명이라도 발견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적어도 예루살렘이 그들의 의로움 때문에 멸망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2절에서 ‘맹세’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겠다는 신앙 고백적 표현하면서도 남유다 백성들은 거짓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성실한 자를 찾으시는데도 정말 의인이 없는가 하여, 직접 나서서 살펴보지만 참으로 하나님의 징계에도 점점 더 마음이 굳어져 가는 모습만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이 가난하고 배우지 못해서 하나님의 법을 모르고 행한 것이라 변명하자, 다시 지도자들에게 갔지만, 그들 역시 언약을 저 버리고 율법을 거절했습니다.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법을 모른다는 주장은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하나님의 법에서부터 제외되거나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거나 거역하는 것은 어느 계층에서든지 만연되어 보편적인 죄가 될 때, 성도는 영적 위기의식을 느껴야 합니다.

 

7, 8절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더욱 마음이 굳어지게 되며, 결국 죽음으로 이끌게 되므로 ‘회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오늘 이 아침!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음에 대한 죄의 모습을 우리에게 교훈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심판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우상숭배에 빠질 뿐입니다. 

 

우상숭배는 늘 자기 유익을 추구하므로 탐심을 조장시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의 유익과 주장만 앞세우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요 오히려 하나님을 자기 유익의 도구로 삼는 기복신앙일 뿐입니다. 

 

오늘 본문 그 당시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과 조건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많이 있으나 하나님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 외에 세상적 우상과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섬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아브라함 시대의 의인 열 명,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 예레미야 시대의 정의와 진리를 행하는 한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는 구절이 7번이나 나옵니다. 우리는 모두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는 도전의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도 어렵고 힘들고 고단한 삶이 연속될지라도 우리의 뜻대로 우리 자신을 위해 살아가기보다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바로 그 한 사람이 되기 위해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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