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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장 김인섭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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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1장 

 

예레미야 11장은 하나님께서 출애굽 직후에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을 회상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남유다의 범죄는 언약에 대한 불순종이었기에, 그 언약은 파기되었고, 그 결과 그들은 언약에 대한 불순종의 책임과 징계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특히 이 언약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3절은 상기시켜줍니다. 

 

한편 이 언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던 때에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그 내용은 4절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을 준수하는 데 대한 약속은 먼저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말씀과 5절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언약의 말씀을 듣고 선지자는 ‘아멘’으로 응답하고 있는데, 이처럼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 대한 신뢰가 곧 성도의 ‘신앙’입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이러한 언약을 어김으로서 그것을 파기시켜 6-17절에서 언약에 대한 불순종의 책임과 징계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은 언약을 불순종한 결과가 유다에 임할 재난으로 도무지 피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런 언약의 불순종으로 인한 심판과 재난을 모두 해결하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얻는 새 언약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해 보아야 할 말씀은 15절 말씀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로 표현된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제물 고기’를 바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의 죄가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상태가 너무나 심각하다는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본절은 제사 의식 자체만으로 죄가 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서만이 제사 의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이 아침! 16-17절 말씀이 우리 모두를 두렵고 떨리게 합니다. 

 

남유다는 하나님께서 심으셔서 ‘좋은 열매 맺는 이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바알에게 불 피워서 분향하여,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으므로, 그 나무에 불로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정말 아깝지만, 그것을 심으신 하나님께서 스스로 화를 내리신 것입니다. 

 

한편 사도 바울은 오늘날의 우리를 접붙음 받은 감람나무로 비유하면서, 절대로 자랑하지 말고 겸손과 감사로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롬 11:17-21절에 교훈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는 내 인생, 내 영혼을 지키는 자리라고 말씀의 도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계십니까? 

 

 오늘 하루도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서 행함이 있는 신앙과 삶을 통해 항상 감사하시면서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자녀 되는 모습과 태도를 보이며 눈물의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없고 이것이 축복의 길임을 마음속에 소망하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나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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