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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장 김인섭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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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지만, 백성들의 핍박과 모욕에 시달렸기 때문에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불평하고 원망할 만큼 괴로워하며, 그의 마음이 답답함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명 앞에서 완전히 낙심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했는데, 이것은 예레미야가 얼마나 강한 믿음을 가진 진정한 선지자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그보다 강하시므로, 그를 선지자로 부르신 권유를 그가 받았던 것이 조롱의 원인이고, 그에게 외치라고 명하신 내용이 유다의 강포와 멸망이므로 자신이 백성들의 모욕거리가 된다고 7-8절에서 불평합니다.

 

결국 예레미야의 이러한 불평들은 하나님께서 잘못하셨다는 항변이 아니라 하나님께 투정이라도 부려보고 싶은 예레미야의 안타까운 심정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9-13절에서 예레미야가 불평을 말하면서도 하나님 편에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그가 여호와를 선포하지 않으려고 해도 말씀이 그의 중심에서 불붙는 것 같아서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고백하는 말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님 편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있어서 사방의 두려움과 친한 벗의 고소는 마치 바스홀에게 당하는 것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예레미야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생을 감찰하시며, 의인을 시험하신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고백은 찬양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성도가 살아가는 현실의 신앙과 삶에는 불평이 있어도 나중에는 순종과 찬양으로 변해가는 것이 참 성도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이 아침! 14-18절까지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도전을 주십니다. 예레미야가 고백하는 자신의 고생과 슬픔입니다.

 

예레미야는 자기의 생일자기의 출생 소식을 선지자의 아버지에게 알린 자의 저주를 말하는 것은 시적표현으로서, 결국 현재의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의 이러한 고난은 곧 오늘날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겪어야 할 수많은 어려운 환경과 문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영원하며 훨씬 중요하다는 믿음의 굳건한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고후 4:16-18절 말씀이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힘이 되시는 말씀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아멘!

 

오늘 하루도 우리가 모두 만나야 할 수많은 어려움과 문제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우리를 말씀의 중심에 불붙게 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혜를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아나가시는 참된 믿음과 삶의 고백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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