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6장 | 김인섭 | 2024-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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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6장
거대한 두 고래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애굽과 바벨론간의 전쟁입니다.
바벨론의 군사는 황충에 비유되었고, 애굽 군대는 수풀에 비유되었습니다.
당시 가장 강력한 나라들의 전쟁으로 주변국은 초긴장상태에 빠졌습니다.
애굽과 바벨론이라는 거대한 고래싸움을 지켜보던 나라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터지는 형국”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에서도 고래싸움에 등 터지며 속앓이 하는 민족과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돈 싸움, 머리싸움, 정치 싸움등으로 선량한 사람들만 애매하게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 부자들을 보면 주식 평가액만 자그마치 4조라고도 하고, 심지어 9조에 이를 것이라고도 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서민들에게는 상상이 가지 않는 액수입니다.
누구는 결혼식을 하면서 호텔에서 식사 값만 몇 억이 들어갔다고 하고, 결혼식 비용에 들어간 것만 해도 일반 서민들이 평생 만져보지도 못할 금액을 이야기하면서 너스레를 떱니다.
이런 모습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세상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들을 하기도 합니다.
힘은 있고 볼 일(?)입니다. 하나님은 28절에서 택하신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세상에서 새우처럼 보이지만 새우가 아닙니다. 고래입니다. 세상에서 똑똑하고 잘 나가는 사람들이 고래가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의 사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새우일 뿐입니다.
진정한 고래는 하나님이 택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세상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택한 백성들을 고래처럼 크고 능하게 세상에서 사용하실 것입니다.
거대한 세상 앞에 설 때 자신이 초라하게 보입니까? 눈을 열어 보십시오.
하나님은 세상에서 어떤 자를 세우시고 사용하시나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영향 받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붙드시는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워 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때를 따라서 이루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통치를 통해 주님의 선하신 역사가 펼쳐지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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