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3장 | 김인섭 | 2024-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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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3장
홍혜선이라는 여인이 한반도 전쟁 운운하면서 교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계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날짜까지 발표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부 이런 거짓된 예언에 현혹되어 재산을 정리하여 대한민국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상당수가 다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어떤 이는 돌아올 여비조차도 없어서 다시 돌아올 수 없어 피난처(?)라고 여기는 그 공동체에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이 다가올 무렵 이런 거짓예언자들이 활개를 쳤습니다. 예루살렘을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렇다면 그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예언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예언을 하였을까요? 물론 일부의 사람들 중에는 그런 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런 거짓예언을 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예루살렘이 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고, 그들의 예언을 듣는 사람들도 그렇게 원하였기 때문에 달콤한 예언만을 선호(?)하게 된 것입니다.
예언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언이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언에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예언이 잘못되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 삼아서 온갖 감언이설로 “협박”과 “유혹”을 일삼는 거짓된 예언자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는 자기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기독교 무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 무당 같은 잘못된 지도자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거짓예언이 난무합니다. 거짓예언도 그리 나쁘게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다 좋으라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불의로 진리를 가리는 자들을 경계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시대에 활개 치는 거짓된 자들은 불의로 진리를 가리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닫고 세상을 향하게 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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