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6장 | 김인섭 | 2024-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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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6장
에스겔 1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멸망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들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예루살렘은 땔감으로 밖에는 전혀 쓸모가 없는 열매없는 포도나무라고 전장에서 말씀하시고, 그리고 16장에서 행실이 음란한 여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스겔은 비록 바벨론에 있었지만,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기기만 하는 예루살렘 백성을 깨우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들이 얼마나 가증한 일을 행했는지 깨닫도록 한 여인을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신을 섬기며 음행을 저질렀고, 그들은 과거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았고,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우상숭배와 그에 관련된 죄악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공개적으로 심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도록, 우상과 산당과 범죄할 수 있는 여건들을 취하여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예비하고 심판을 통하여 그들을 죄에서 돌아오게 하고 정결하게 한 후에 영원한 언약을 세워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한다는 하십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그 뜻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절대로 변하지 않고 이루어 내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도 아무런 소망이 없는 죄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로 인하여 구원받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스스로 교만하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신앙과 삶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 사실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단한 인생의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어려운 문제와 근심, 걱정 가운데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우리를 항상 지켜보시며 무한한 사랑과 은혜로 보듬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며 살아나가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위해 다함께 기도드리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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