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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5장 김인섭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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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5

 

앞장까지는 남유다에 대한 심판이 예언되었으나 본 장부터 제32장까지는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족속들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심판의 내용은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아주 멸망되어 끊어져지리라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로 일관되고 있습니다.

 

본 장에서 설명하는 족속들의 죄의 근본적인 공통점은 죄의 뿌리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한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을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즐거워하는 것이나, 조롱하는 것이나, 이스라엘과 원수처럼 지내는 것은 표현만 다를 뿐이지, 사실은 모두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비록 우리는 직접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가 다른 모양으로 저질러질 수 있음을 알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이 아침! 암몬 족속의 죄가 우리 모두에게 도전을 줍니다.

 

암몬 족속의 죄는 유다 족속이 포로로 잡혀가고 예루살렘 성전이 더럽혀지게 될 것을 보고 아하 좋다것입니다.

 

암몬 족속은 6절에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라는 것을 통해 암몬 족속이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한 것은 하나님 편에 선 태도였다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한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몬 족속의 아하 좋다는 결국 하나님을 대적한 죄인 것입니다.

 

우리는 남의 불행을 보고 비난하거나 조소하기 전에 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방 나라들은 남이 망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고 비웃고 조롱하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하게 되었습니다.

 

, 여러분도 정말 즐거워해야 할 것을 즐거워하지 않고, ‘잘못된 즐거움을 찾거나 즐기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에 빠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지나친 농담으로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면서까지 즐거워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남이 슬퍼할 때 같이 슬퍼하고 남이 기뻐할 때 같이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남의 불행을 보면 함께 아픔을 나누며 기도해 주고 남의 성공을 보면 축하하면서 함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면서 십자가의 멍에를 같이 메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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