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장 | 김인섭 | 2024-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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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8장
두로는 매우 부요한 나라였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이 많은 것을 갖추고 있었던 부요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문화와 경제적 생활, 그리고 지식 등이 부요와 풍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부요 속에 계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거룩 속에 존재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부요함 속에 거하지 않고 그들에게 오셨을 때 거룩하심으로 심판을 단행하시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는 심판으로 그 분의 거룩을 드러내십니다.
포로에서 회복 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힘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부요하지도 않았으며 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크신 은혜를 통하여 회복되게 하십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이 어떤 사람에게는 회복으로 나타나는데 그 회복이 세상적인 부요함 속에 있어야 하고, 세상적인 강함 가운데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우리에게 완전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하여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신 방향을 요구하십니다.
회개는 방향전환입니다. 거룩을 향한 방향전환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발이 죄의 땅에 있지만 그 방향만은 의를 향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에게 회복으로 나타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방향입니다. 하늘을 향해 가고 있는 방향, 가슴을 치며 통회하는 방향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십니다. 언제나 거룩하십니다.
그 거룩하신 분이 인간의 죄에 대해서는 거룩하심을 통해 심판으로 나타나고, 인간의 회개에 대해서는 그 거룩하심이 회복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우리의 삶의 자리에 임하시길 바라며, 그로인하여 하나님의 회복케 하시는 은혜로 오늘도 새 날이 열리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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