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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9장 김인섭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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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9장

 

애굽은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그 힘과 부요함을 자랑했던 강한 나라였습니다. 

 

나일강을 통해 필요한 자원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왕들을 위해 만든 어마어마한 피라미드나 스핑크스를 보면 애굽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강대한 나라였는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애굽이라는 나라는 그 오랜 세월을 절대강자로 지내왔으니 주변국들이 보기에는 참으로 대단한 나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힘이 있는 나라를 의지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애굽은 사람들이 보기에 분명히 의지하기에 충분한 지팡이(6-7절)같은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갈대 지팡이'(6-7절)에 불과 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애굽을 의지해서 바벨론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애굽은 바벨론에 의해 대패하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패할 때도 북이스라엘은 애굽을 믿다가 앗수르에 패하였습니다. 

 

애굽은 그렇게 강해 보였지만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갈대 지팡이에 불과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내 생명과 내 영혼을 지탱해 줄 수 없습니다. 

 

의지하기 전에는 튼튼한 지팡이 같아 보이지만 의지해 보면 실제로는 아무런 힘도 없이 쉽게 부러지고 마는 갈대지팡이에 불과할 뿐입니다. 무엇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의지하던 잘난 학력이 밥 먹여 주던 시절도 지났습니다. 사랑스럽던 자식도 분가하면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부모 가슴에는 괜히 서운한 마음만 쌓여지게 됩니다. 

 

이렇게 의지하는 것들이  무너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시 지금 그 의지했던 것들이 무너져 가고 있지는 않나요?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애굽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충분히 강하고 충분히 의지할 만했던 나라였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철저히 무너뜨리심으로 이스라엘이 애굽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이 바라보면 애굽은 '갈대 지팡이'였기 때문입니다. 

 

많은 것들이 '갈대 지팡이'에 불과합니다. 도울 힘도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나를 구원하신 그분을 통하여 회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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