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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0장 김인섭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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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0장                   

 

에스겔 30장에도 역시 애굽의 멸망에 관한 예언의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본장은 4개의 애굽에 관한 예언의 장 중에서 가장 중심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심판하시는 진짜 이유를 한 문장으로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날’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의 날이나 하나님의 세상 심판의 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애굽의 멸망의 날‘을 말합니다.

 

'그날은' 심판의 날이며 동시에 구원의 날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열방들을 향한 최후의 심판을 통해 애굽과 같은 열방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우상을 섬겼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하는 참된 믿음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토록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시길 원하셨던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이방인들(애굽과 바벨론)이 아니라 스스로 하나님을 잘 아노라 고백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이 아침! 우리 모두의 눈을 고정하게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26절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애굽 왕의 꺾인 팔과 바벨론 왕을 들어 견고하신 팔을 비교하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꺾으신 애굽 왕 바로의 팔은 다시는 칼을 잡을 힘이 없게 되며, 하나님께서 애굽 왕 바로의 나머지 한 팔과 상한 팔을 모두 다시 꺾으셔서, 칼이 완전히 떨어지게 하셔서 죽을 정도로 상한 자의 고통을 애굽에게 주시겠다고 말합니다. 

 

본 절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이 19절과 함께 두 번 반복되어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에게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도록, 뼈저리게 실감하도록 하시겠다는 뜻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상 2:6절은 교훈 합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남유다가 의지하던 애굽과 그의 동맹국들은 바벨론의 손에 의해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 왕의 손에 심판의 칼을 들려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팔 꺾인 제국을 의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를 생각하며, 우리는 그 어떤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만을 바라보며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삶에 지쳐 힘들어질 때, 누군가에 의해 나 자신이 초라해지고 빈약해질지라도 굳건한 믿음만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경외하면서 하나님의 강한 팔만 의지하며 나가시기를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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