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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겔 42장 | 김인섭 | 2025-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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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2장
에스겔이 환상중에 보았던 성전의 특이한 것은 담이 참 두텁다는 것입니다. 성전 외곽의 담은 30m나 됩니다. 물론 그 담은 방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담을 두텁게 하려고 사이사이에 방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안뜰의 담도 25m입니다.
성소와 지성소의 담은 벽만 3m이며 또한 골방과 또 그 벽의 두께까지 포함하면 7m입니다.
벽이 두껍다는 것은 ‘거룩’을 상징합니다. 벽은 세상과 철저하게 구별되기 위한 곳입니다.
비록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는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은 철저히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세상과 우리는 그렇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고,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는 다른 공간입니다. 세상의 모습은 세속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그분의 영광과 거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제사장의 옷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입었기에 그 옷은 거룩(14절)하였고, 그래서 구별되었습니다. 같은 옷이라도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질 때 구별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사람들과 같은 시간을 사용하고, 같은 환경에서 모든 일들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얼마나 거룩을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거룩하게 살려고 노력하십니까?
성도로서 거룩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입은 성도로서 거룩한 백성답게 살기 위해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을 빼놓고서는 우리의 모습은 세상의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거룩한 삶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걸러내야 할 것들은 걸러내고 거룩의 모습들로 채워야 합니다. 오로지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 만 보이도록’ 내 삶을 거룩으로 채워가야 합니다..
거룩은 영광의 표식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산다는 것은 거룩하게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도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 속에서의 나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 속에서 나를 어떻게 거룩한 자로 채워갈 수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민이요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길...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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