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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6장 | 김인섭 | 2025-0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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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6장
우리는 본 장에서 믿음으로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한 다니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리오 왕은 전국에 120명의 고관(방백)을 세우고 그들 위에 총리 3명을 두었는데, 다니엘은 총리의 한 사람으로 등용됩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여 모든 총리와 고관들보다 뛰어남으로 왕이 다니엘을 세워 전국을 다스리려고 합니다.
총리들과 고관들은 왕에게 충성을 핑계로 이제부터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이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금령을 세웁니다.
그들은 조서에 기록하여 왕의 도장을 찍어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여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루 3번씩 기도하는 다니엘을 왕에게 고하여 사자굴에 던져 넣도록 모함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선한 자를 해하려는 악의 도모에 협력하는 총리와 고관들의 세력과 의롭게 하나님만을 의지하려는 다니엘의 굳건한 신앙을 대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선으로 악을 이긴 다니엘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들도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생활이 계속되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졌지만 구원받을 수 있었던 22-23절의 이유가 오늘 이 아침! 우리 모두에게 말씀을 사모하게 하고 신앙의 열정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20절에서 다리오는 사자 굴에 있는 다니엘에게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라고 말합니다.
22절에서 다니엘이 답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니엘이 하나님과 왕 앞에 무죄함이 명백하고(22절),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만을 믿음이었더라(23절)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잠언 28:1절에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고 말씀하신 믿음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지만 언제 어떠한 상황에 부닥친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구원하신 것처럼 무한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모두 살아가야 할 현실이 어렵고 힘든 신앙과 삶의 연속일 수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굳건한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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