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9장 | 김인섭 | 2025-02-28 | |||
|
|||||
호세아 9장
호세아 9장에서는 이스라엘이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결과 그들은 장차 비참한 생활을 할 것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 비참한 상황은 먹을 것에 대해 궁핍함과 자손에 대한 어려움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의 결과는 늘 비참하기만 합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는 그 자체가 곧 고난의 생활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의 삶을 주관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우리의 삶 전체를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결국 생활의 궁핍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포로로 만드심으로 실현시키십니다. 그들이 애굽을 의지하여 그곳으로 피난해도 그곳에서도 역시 비참한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범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러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회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예로 보여 주는 것이 4절에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부정한 음식물 같은 제물을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바치려고 했습니다. 이처럼 형식적으로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손에 피를 가득 품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받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물은 우리의 순종하는 마음이라고 삼상 15:22절에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위의 결과 그들에게는 탄식밖에 아무것도 남을 것이 없습니다.
오늘 이 아침! 호세아는 하나님의 심판은 돌이킬 수 없지만, 이 심판으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돌이키기를 원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14절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교훈을 줍니다. 이번의 심판으로 제발 끝내달라는 고백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언제까지나 계속 반복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과 조건이 너무 어렵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을 섬기기에 가장 좋은 기회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단한 인생의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싶지만, 우리의 연약함을 내버려 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서 살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혜를 바라보며 지금 하나님의 뜻을 따라 조용히 무릎을 꿇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신을 스스로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다 되시기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