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1장 | 김인섭 | 2025-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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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1장
아모스 1장에는 드고아 출신 선지자 아모스의 예언 중, 많은 민족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메섹, 가사, 두로, 에돔, 암몬 족속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볼 때에 우리는 범죄 행위를 그대로 묵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모습과 자비하신 모습을 보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를 저지르는 백성들에게 심판을 경고하심으로써 자신의 공의를 보여 주셨으며, 회개할 것을 촉구하시는 태도에서 자비를 보여 주셨습니다.
다메섹에 대해, 길르앗 백성들에게 행한 잔인한 행위에 대하여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사의 죄악은 이스라엘을 침입하여 사로잡은 포로들을 에돔에 팔아넘긴 것입니다.
두로의 범죄는 그들의 형제의 계약, 즉 두로 왕 히람이 솔로몬과 맺었던 약속을 어기고서 그들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에돔에 팔아넘긴 죄악입니다.
형제나 친구 간의 의리를 배반하는 것처럼 나쁜 것은 없습니다.
에돔의 죄악은 그 형제인 이스라엘 민족을 심히 괴롭힌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할 때 방관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그들을 대적하며, 붙들어다가 적군들에게 넘겨주었던 것입니다.
형제에 대해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형제에게 항상 노와 분을 품고 있는 자는 에돔 족속과 같은 커다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형제에 대한 저주는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며 형제에 대한 축복도 결국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암몬은 룻과 그의 작은 딸과의 불륜의 관계에서 태어난 벤암미의 자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범죄 행위는 비인도적인 것으로서,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르기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맹렬한 진노의 불을 보내시겠다고 하십니다. 다. 욕심은 사망의 길로 들어서는 출발점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전쟁으로 인하여 파멸할 것이며 왕과 고관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입니다. 영토를 넓히기 위해 잔인한 범죄를 일삼았던 그들은 오히려 그들의 영토마저 잃는 신세가 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하루도 시간마다 여러 환경과 상황 가운데서 불꽃 같은 눈으로 필요한 말씀을 주십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성도의 선택이고 마음의 실천입니다. 우리에게는 이제 교회건축이라는 기도의 자리가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삶의 어려운 현장에서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하나님께 맡기시며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간절히 무릎을 꿇는 귀한 시간을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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