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장

성경에는 하나님도 우리를 시험하시고, 마귀도 우리를 시험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험과 마귀의 시험은 그 의도와 목적이 다릅니다. 

마귀는 미혹하여 사역을 방해하고 바른 신앙의 길을 훼손하려고 시험합니다. 

그렇다면 마귀는 왜 예수님을 시험한 것일까요? 

예수님은 30세에 공생애 사역이 시작됩니다. 마귀는 그 공생애 사역을 방해하려고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신 대로 따라야 하는 주님의 제자이며,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역을 방해하기 위하여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마귀의 시험을 이겨 내시고 승리하십니다. 

어떻게 마귀의 집요한 시험을 이겨내시고 승리하실 수 있었을까요?  

승리의 비결에 대하여 본문 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우리는 수시로 마귀의 시험을 받습니다. 

마귀는 시시때때로 우리를 시험하지만,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지라도 ‘성령께 이끌림’을 받으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성령에 매인바 되지 않은 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다스리시는 영적인 사람들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난감한 상황에서도 성령께서는 이길 수 있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