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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12장 | 김인섭 | 2025-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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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장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서로 자기만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이 각박하고 삭막한 것입니다.
온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회도 살벌하고 가정도 살벌하고 어느 곳은 교회도 살벌합니다.
주님은 죽으라고 하셨는데, 한 알의 밀알처럼 죽으라고 하셨는데 죽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서로 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으니 이곳저곳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는 평안히 쉬기 위함이 아니라 죽기 위해 사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내 안의 죄가 죽어야 합니다. 내 혈기와 아집도 죽어야 합니다.
세상적인 욕망과 욕정도 죽어야 합니다. 죽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죽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살릴 수도 없습니다.
내가 죽어야 살릴 수 있으며,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살기위해 발버둥치지 마십시오.
죽기 위해 애를 쓰고 노력하십시오.
그것이 나도 살고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도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죽어야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25절에서, 밀알과 같은 죽음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자기가 중심되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한 이타적인 삶을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정신이며 기독교적인 사랑의 정신입니다.
세상에는 죽기 위하여 살고 있는 자가 있고, 살기 위하여 죽이는 자가 있습니다. 어떤 삶을 살아야겠습니까?
기독교 정신은 밀알정신입니다. 살기위해 내가 먼저 죽어야합니다.
오늘도 살기위해 죽이는 자가 되지 않도록, 살리기 위해 죽을 수 있는 한 알의 밀알로서 아름답고 복되게 살아가시는 새로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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