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경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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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18:19-20 김상욱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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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오늘과 다음주는 창세기 18장 후반부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개론적인 부분만 살펴보고, 다음주에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과 멸망의 원인, 그 의미에 대해서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2. 본론: 하나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기독교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세 가지를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죄인들이 구원을 받고 영생을 누린다는 것은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입니다. 이것이 빠지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둘째, 부활입니다. 부활은 기독교가 진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분명한 역사적 사실이며, 이에 대한 증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활을 통해 우리 몸이 죽으면 부활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아브라함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아브라함을 말씀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말씀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네 후손을 티끌과 같게 하리라” “네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다” “나는 네 방패다와 같은 말씀들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믿음을 점점 성장시키십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은 반복적으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실까요? 결국 똑같은 말씀인데 말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 않는다는 것을 확신시켜주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한번 듣고 바로 믿음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계속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예배와 같은 여러 예배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아브라함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받은 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말씀을 계속 묵상하십시오. 시편119:11에 보면 시인은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여러분의 마음에 말씀이 늘 거하게 하십시오.

또한 지난 시간에 받았던 말씀을 보면, 이제 하나님은 천사들과 함께 아브라함에게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라에게 내년 이 맘때에 너에게 후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 사라는 속으로 웃습니다. 이것은 사라의 불신앙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고 있었고, 인간적으로 여전히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포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은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부족한 우리에게 계속 보여주십니다

 

3. 적용 및 결론: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다 기대함으로 받고 있습니까? 우리 역시 아브라함. 사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말씀을 듣지 않으면 의심하고, 포기하는 존재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귀로만 늘 듣던 말씀이 내 마음 속에 레마가 되어 꽉 박힘으로,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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