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성경강해

  • 홈 >
  • 설교/찬양 >
  • 수요성경강해
수요성경강해
창37:1~11 김상욱 2021-10-28
  • 추천 1
  • 댓글 0
  • 조회 570

http://ihgc.kr/bbs/bbsView/71/5985021

1. 서론

오늘부터 요셉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서론 시간으로, 요셉이 꾼 꿈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말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2. 본론: 요셉의 꿈을 통한 교훈

대부분 요셉하면 꿈이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요셉의 꿈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계시의 꿈입니다. 그런데, 과연 요셉이 이 꿈의 의미를 알고 살았을까요? 모르고 살았을까요? 많은 설교자들이 전자의 입장에서 설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성경 전체의 문맥에 맞지 않고, 마치 위인전처럼 되어 버립니다.

오늘은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꿈이 실현되려면 뭐가 필요합니까? 가장 먼저 이 필요합니다. ‘노력을 해야 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땀과 시간을 투자하는지 모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소위 불로소득을 바라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아주 싫어하십니다.

둘째로 눈물이 필요합니다. 꿈을 위해 노력을 하다보면, 늘 성공만 있을 수 없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눈물과 고난의 길을 통과해야 그 노력이 더욱 값진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인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려면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내가 빛을 볼 수 있도록 끌어주고 후원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이런 세상적인 인맥이 아닌 신맥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하나님과의 신앙적 관계를 말합니다. 에서와 야곱의 차이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에서의 족보를 살펴보았습니다만, 에서와 그의 후손들이 얼마나 엄청난 번영과 성공을 누렸습니까? 그러나 그는 하나님과 상관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땀과 눈물은 있었지만 신맥이 없었습니다.

그럼 요셉은 어떨까요? 오늘 본문은 야곱의 족보입니다. 1절에 보면, ‘거류거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때에는 지나가는 나그네로써 거류한 것이라면, 비로소 야곱의 때에 원주민으로써 가나안에 정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야곱과 열 두 아들이 소개되는데, 그 중에서도 요셉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37-50장까의 창세기 후반부 모두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싶어하신 걸까요? 바로 신맥의 중요성입니다. 세상에서 땀과 눈물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요셉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요셉은 엄청난 고난의 세월을 겪었습니다. 형들에게 미움 받고, 애굽에 팔리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하나님의 은혜로 보디발의 마음에 들었지만 또 다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께서 그를 형통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중에 형들 앞에서 이렇게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5)

 

3. 적용 및 결론: 하나님과의 신맥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에는 고난과 눈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 속에서도 찬송하는 사람은 진짜 신앙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형통하게 하실 것임을 믿으십시오. 그래서 흔들리지 않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창 1:26-27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의미와 교훈" 김인섭 2022.01.13 1 755
다음글 창36:1~8 김상욱 2021.10.28 1 591